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不求賢而求花(불구현이구화)

관리자
2019.08.13 07:00 22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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不求賢而求花(불구현이구화) 

《현명한 이를 구하지 않고 꽃을 구함》

 不(아닐불) 求(구할구) 賢(어질현) 

 而(말이을이) 求(구할구) 花(꽃화)

 

이시백은 자는 돈시, 호는 조암, 충정공 이귀의 

아들이다. 포의(벼슬하기 전)로서 정사공신에 

참여하여 연양부원군에 봉해졌고 벼슬이 

영의정에 이르렀다. 

공이 살고 있는 주택은 곧 충정공이 나라에서 

받은 집이다. 

 

뜨락 위에 꽃나무 한 그루가 있는데, 이름을 

금사낙양홍이라 하며 세상에서는 중국에서 

가져온 것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하루는 갑자기 어떤 사람이 인부를 

데리고 왔다. 

그 까닭을 물으니 곧 대전별감이 임금의 

명령을 받고 (이 나무를) 캐다가 대궐 안에 

옮겨 심으려 한다는 것이었다. 

공은 자신이 가서 그 꽃나무를 캐 가지고는 

그 뿌리까지 비벼서 바수어 버리고 눈물을 

흘리면서 말하였다. 

 

“지금 나라의 형편이 아침, 저녁을 

보전하지 못하겠는데 주상께서는 현명한 

인재를 구할 생각은 하지 않고 이 꽃을 

구함은 무엇 때문인가? 

나는 차마 꽃을 가지고 임금께 아첨하여 

나라가 망하는 것을 볼 수는 없으니 꼭 

이대로 말씀을 올려라.

” 뒤에 왕은 공을 대우하기를 더욱 후하게 

하였으니 그의 충고하는 뜻을 

가상히 여긴 것이다.

 

제공 : 최웅 교수/(주)도서출판 북스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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