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A

貂皮御史(초피어사)

관리자
2019.08.25 07:00 189 0

본문

043076980e64fbb3984a6b61ca24f474_1566527384_1516.jpg
 

貂皮御史(초피어사) 

《담비가죽 어사》

 貂(담비초) 皮(가죽피) 

 御(어거할어) 史(역사사)

 

권 씨 성을 가진 문관이 있었는데, 성품이 

욕심 많고 더러웠다. 

일찍이 북쪽 변방 지역을 살피고 

다니라는 명을 받고서는 매번 아무개 군수는 

다스리지를 못하니 장차 엄히 살피겠다는 

소리를 하고서는, 그로 하여금 그것을 듣게 

한 후에 고을에 들어가서 밤에 군수를 불러 

편안하게 이야기하는 것이 매우 너그러웠다. 

 

따라온 사람에게 가만히 말하기를, “어사께서 

추위를 견뎌내지 못하시니 추위를 막을 것을 

얻고자 하나 감히 말씀을 못하신다.

”하니, 그 군수가 크게 기뻐하여 몰래 

담비가죽 옷을 그에게 선사했다. 

거짓으로 습병이 있다고 일컫고서 담비가죽을 

요구하니 여러 고을에서 미리 사놓고서는 

기다렸다. 

 

한 변방의 장수가 있었는데, 그 소식을 믿지 

않고 갖추어 놓지 않으니, 권 씨가 엄한 

위엄으로써 그를 대하였다. 변방의 장수가 

비로소 크게 두려워하여 간신히 담비가죽 

두 장을 구해 그에게 바쳤다. 

북쪽 길에서 그를 ‘담비가죽 어사’라고 

이름 지었다.

 

제공 : 최웅 교수/(주)도서출판 북스힐​
#고사성어 #사자성어 #한자 #천자문 #지혜 #명심보감 #공자맹자 #고사성어어플 #좋은글 #좋은글귀

댓글쓰기

확인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