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寒食歲拜(한식세배)

관리자
2019.09.03 07:00 15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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寒食歲拜(한식세배) 

《한식날의 세배》

 寒(찰한) 食(밥식) 歲(해세) 拜(절배)

 

한 고을의 아전이 장차 관아로 들어가려고 

할 때에 그 동료 아전을 길에서 만났다. 

물어 말하였다. 

“그대는 어느 곳에서 오는가?” 대답하였다. 

“오늘이 바로 단오인 까닭으로 향청에 

세배하고 돌아오는 길일세.

” 아전이 웃으며 말하였다. 

 

“세배는 추석에 하는 예절인데 단오에 행하는 

것은 어찌 된 노릇인가?

” 아전이 원님 앞에 이르러 엎드려 뵈다가 

갑자기 웃음을 터뜨리니 원님이 화를 내며 

말하였다.

 “너는 아랫사람 아전으로서 어찌 감히 사또 

앞에서 웃음을 터뜨리는가?

” 그래서 끌어내려 장차 곤장을 치려할 때 

아전이 사실로써 아뢰었다. 

 

“동료 아전 아무개가 추석에 세배를 하는 

법도가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잘못하여 

오늘 단오에 행하였기에 이 때문에 웃음을 

참지 못하였으니 죽을죄를 지었습니다. 

죽을죄를 지었습니다.

” 원님이 책상에 기대어 손뼉을 치며 

말하였다. “너희들은 모두 바보로구나. 

어찌 세배의 예절이 한식날에 있다는 것을 

모르더냐?” 

 

제공 : 최웅 교수/(주)도서출판 북스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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