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仁義禮智(인의예지)

관리자
2019.09.28 07:00 9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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仁義禮智(인의예지)

仁(어질인) 義(옳의의) 

禮(예절예) 智(지혜지)

 

맹자가 말하였다. 

“사람은 모두 남에게 차마 하지 못하는 

마음이 있다. 

옛 임금이 남에게 차마 하지 못하는 

마음이 있어서 이에 남에게 차마 하지 

못하는 정치를 하였으니, 

남에게 차마 하지 못하는 마음으로 

남에게 차마 하지 못하는 정치를 

행한다면, 천하를 다스리는 것이 

손바닥 위에서 부릴 만하다. 

 

사람들이 모두 남에게 차마 하지 못하는 

마음이 있다고 이르는 까닭은, 

지금 어떤 사람이라도 문득 어린 아이가 

장차 우물 속으로 빠져들어 가려는 것을 

보면 모두 두려워하고 측은히 여기는 

마음을 갖게 되는 것이니, 어린 아이의 

부모와 사귀려는 까닭도 아니며, 자기 

마을의 친구들에게 칭찬을 받고자 하는 

까닭도 아니며, 나쁜 소문이 날까봐 

싫어서도 아니다. 

 

이로 말미암아 본다면 측은히 여기는 마음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며, 부끄러워하는 

마음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며, 사양하는 

마음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며, 옳고 그름을 

가리는 마음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다. 

측은히 여기는 마음은 ‘인’의 실마리요, 

부끄러워하는 마음은 ‘의’의 실마리요, 

사양하는 마음은 ‘예’의 실마리요, 

옳고 그름을 가리는 마음은 ‘지’의 실마리이다. 

 

사람이 이 네 실마리(사단)를 가지고 있는 

것은 그 팔다리를 가지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니, 

이 네 실마리를 가지고 있으면서 스스로 

실천할 수 없다고 이르는 사람은 스스로를 

해치는 사람이며, 자기 임금이 실천할 수 없다고 

이르는 사람은 자기 임금을 해치는 사람이다. 

무릇 나에게 갖추어져 있는 네 실마리를 알아서 

그것을 모두 넓히고 채운다면, 마치 불이 

비로소 타오르며 샘물이 비로소 흘러감과 

같으니, 진실로 그것을 채울 수 있다면 온 

세상을 보전할 수 있고, 진실로 그것을 채우지 

못한다면 부모조차 섬길 수 없는 것이다.” 

 

제공 : 최웅 교수/(주)도서출판 북스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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