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臥薪嘗膽(와신상담)

관리자
2019.10.08 07:00 7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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臥薪嘗膽(와신상담) 

《땔나무에 드러눕고 곰의 쓸개를 맛봄》

 臥(엎드릴와) 薪(섶나무신) 

 嘗(맛볼상) 膽(쓸개담)

 

오원은 자가 자서이다. 

초나라 사람 오사의 아들인데, 오사가 죽임을 

당하자 오나라로 도망가 오나라 군사를 

거느리고 (초나라 서울)영에 쳐들어왔다. 

오나라가 월나라를 정벌할 때 합려가 

부상을 당해 죽었다. 

아들인 부차가 군주로 서니 자서가 

다시 그를 섬겼다. 

부차가 뜻을 복수하는데 두고 아침·저녁으로 

땔나무 가운데에 드러눕고, 나아가고 들어감에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부르짖게 했다.

“부차야! 너는 월나라 사람들이 너의 아버지를 

죽인 것을 잊었느냐.

 

” 주나라 경왕 26년에 부차가 월나라를 부초에서 

패배시켰더니, 월나라 임금 구천이 남은 

군대로써 회계산에 기거하면서 자신의 아내로서 

첩을 삼아주기를 청하였다. 

자서가 그럴 수 없다고 말했으나, 태재 백비가 

월나라의 뇌물을 받고 부차를 달래서 월나라를 

용서하였다. 구천이 (자기) 나라에 돌아와서 

쓸개를 자리에 걸어놓고서는 드러누울 때나 

일어날 때 쓸개를 맛보며 말하였다. 

“너는 회개의 부끄러움을 잊었는가?

” 나라의 정사를 들어서 대부 (문)종에게 맡기고 

범려와 함께 군대의 일을 맡아서 오나라를 

도모하려고 하였다. 

태재 백비가 참소하기를 자서가 자신의 꾀가 

쓰이지 않음을 부끄러워하여 원망한다고 하니, 

부차가 이에 자서에게 촉루검을 내렸다. 

 

자서가 그 집안사람들에게 말하였다. 

“반드시 내 무덤 옆에 오동나무를 심어 놓아라. 

그 오동나무가 재목이 되었을 때, 내 눈을 

긁어내어 매달아 동문에다가 세워 놓아서 

월나라의 군대가 오나라를 멸망시키는 

것을 볼 수 있게 하여라.” 이에 스스로 목을 

베어 죽었다. 

부차가 그 시체를 가져다가 말가죽으로 만든 

부대 속에 넣어서 강에다 던져버렸다. 

오나라 사람들이 그를 가련하게 여겨 강 위에 

사당을 세우고 서산이라 이름하였다. 

월나라가 십 년 동안 재물을 모으고 십 년 

동안 백성을 가르쳐서 주나라 원왕 사 년에 

월나라가 오나라를 정벌하니 오나라가 세 번 

싸워 세 번 패하였다. 

부차가 고소산에 올라가 역시 월나라에 

화해하기를 청하였으나 범려가 

불가하다고 하였다. 부차가 말하였다. 

“내가 자서를 볼 수가 없구나.” 얼굴을 검은 

헝겊으로 가리고서 이에 죽었다.

 

제공 : 최웅 교수/(주)도서출판 북스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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